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대통령실

속보

더보기

[청와대통신] 문대통령 지지율 43.4%...부정평가 52.6%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서 상승…서울·광주·전라는 하락
전문가 "코로나·윤석열 변수 여전, 향후 전망 밝지만은 않아"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보다 소폭 상승한 43.4%로 나타났다. 단 급속히 증가하는 코로나19 추가 확진자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 첨예화에 따른 '변수'는 여전하다는 관측이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의뢰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에게 물은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0.7%P 오른 43.4%(매우 잘함 23.0%, 잘하는 편 20.5%)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4%P 내린 52.6%(매우 잘못함 38.2%, 잘못하는 편 14.5%)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0.3%P 감소한 4.0%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보다 소폭 상승한 43.4%로 나타났다.[사진=리얼미터]

권역별로는 서울과 광주·전라를 제외하고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등 대부분의 지역이 올랐다. 대구·경북은 4.0%P 오른 28.2%, 부산·울산·경남은 3.2%P 오른 42.7%가 긍정평가를 했고, 광주·전라는 1.2%P 떨어진 72.4%, 서울은 1.1%P 내린 37.5%가 긍정답변을 내놨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9.9%P,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며 45.5%가 긍정평가를 했다. 반면 30대에서는 9.2%P 지지율이 빠지며 40.7%만 긍정답변을 했다.

전문가들은 이번에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상승국면인지 여부는 조심스럽다고 했다. 대통령 지지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복병'이 많다는 분석이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 소장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대통령 지지율의 특징이 떨어지면 역으로 소폭 오르는 경향이 있다"며 "(위기감에) 지지층 결집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엄 소장은 "그러나 윤 총장이 추 장관의 직무집행정지 명령의 효력을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고, 그것이 인용되면 대통령 지지율에 타격이 있을 수 있다"며 "이와 함께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향후 전망이 밝다고 보긴 어렵다"고 덧붙였다.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총 3만3640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4.5%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