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구는 김장철을 맞아 25일 장애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 장애인과 취약계층 주민에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하는 '김장김치 나눔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휴관 및 식사제공 중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용 장애인 등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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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나눔 [사진=광주 동구청] 2020.11.25 kh10890@newspim.com |
이날 담은 700여 포기의 김장김치는 복지관 이용 장애인 및 지역주민 250여 명의 가정을 방문해 5㎏씩 전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그 어느 계층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장애인 복지관 이용자들이 조금이라도 힘내시기를 바란다"면서 "동구는 장애인등 사회적 배려계층이 좀 더 따뜻하게 겨울 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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