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노드스트롬, 3분기 순익 반토막 불구 "선방" 평가...시간 외 5% 급등

기사입력 : 2020년11월25일 08:29

최종수정 : 2020년11월25일 08:29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백화점 체인 노드스트롬(NYSE: JWN)이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넘어서는 3분기 순이익을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노드스트롬은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줄어든 5300만달러, 주당 34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익이 반토막 넘게 줄어든 셈이지만 금융정보 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 주당 6센트 손실을 웃도는 등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매출액은 30억8900만달러로 약 16% 감소했다. 다만 수익성이 좋은 정가판매 채널의 매출 감소폭이 7%로 지난 2분기 58%보다 줄었다. 온라인 매출은 37% 급증했다. 하반기 할인 행사 등이 영업 환경 개선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된 노드스트롬의 주가는 실적 발표 뒤 정규장 마감 후 거래에서 5.1% 급등했다. 이날 정규장에서는 4.8% 뛰었다.

노드스트롬 매장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