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월 27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여수시 엑스포아트갤러리가 지역의 원로작가인 강창구 작가 초대전으로 올 한해 마무리와 힘찬 새해를 맞이한다.
'섬섬, 나의바다, 나의 고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열린다.
엑스포아트갤러리가 지역 원로 강창구 작가 초대전으로 올 한해 마무리와 힘찬 새해를 맞이한다.[사진=여수시] 2020.11.24 wh7112@newspim.com |
여수에서 나고 자란 강창구 작가는 여수 중‧고등학교와 광주사범대학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후학을 양성하며 끊임없는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의 작품은 고요하고 맑음 그 자체이다. 여수의 풍경, 인간과 자연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일상에서 지니는 우리들의 이야기들로 채워지고 있다.
백도, 사도, 섬, 해안풍경, 인간, 닭머리, 영취산 등등을 소재로 삼은 작품세계는 우리의 일상이며 티 없이 맑은 여수의 풍경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초대전으로 여수의 맑고 깨끗한 자연을 이해하고 자연의 순리와 이치를 이해하며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엑스포아트갤러리가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여수시민 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문화거점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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