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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방문한 윤도현 콘서트…"500명 검사 통보는 허위"

기사입력 : 2020년11월23일 09:53

최종수정 : 2020년11월23일 09:53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가수 윤도현의 대구 콘서트에 지난 1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며 소동이 일었다. 윤도현 측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윤도현 소속사 디컴퍼니 측은 22일 "윤도현의 공연에 확진자가 방문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대구 콘서트에 확진자가 방문했음을 밝혔다.

앞서 대구 엑스코에서 진행된 윤도현의 콘서트에서 약 500명의 관람객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검사 통보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윤도현 측은 즉각 반박하며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았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밴드 YB의 윤도현이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 T2 공연장에서 열린 열 번째 정규앨범 'Twilght State(트와일라잇 스테이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6년만에 발매한 이번 앨범은 타이틀에서부터 느낄 수 있는 몽환적인 분위기가 앨범 전체에 안개처럼 짙게 내려 앉아 있다. 타이틀곡은 '딴짓거리(feat. Soul of Superorganism)' '생일' '나는 상수역이 좋다' 등 총 3곡이다. 2019.10.11 pangbin@newspim.com

디컴퍼니측에 따르면 윤도현의 대구 공연이 진행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는 정부 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 중이었으며, 좌석 띄어앉기가 의무화되지 않는 시기였다. 그럼에도 철저하게 관객간 거리두기가 적용돼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현장 역학 조사팀에 따르면 로비, 공연장 내부 등 CCTV 확인 결과 방역 수칙이 잘 이뤄졌으며, 추가 감염 위험도가 낮다는 판단하에, 확진자 근처 몇몇 좌석에 앉은 관객 대상으로 자가격리 및 검사통보 연락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디컴퍼니 측은 "전체 관객 580명 가운데 확진자는 1명이었고, 당시 무증상 잠복기였으며 공연 5일 후인 20일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경호, 진행 요원 확인 결과 공연 도중 자리에서 일어나는 관객은 화장실 이용 관객 외에는 없었으며, 설령 일어났다하더라도 제재를 했다고 확인했다"며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소리를 지른 관객이 없었음을 강조했다.

디컴퍼니 측은 향후 담당 법무법인과 상의 후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책임을 묻는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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