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만 24명 확진 판정…교내 출입통제 강화도 시행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연세대학교가 소속 학생 중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나오면서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했다.
연세대는 20일 소속 학생 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의 교내 이동 경로는 신촌캠퍼스 제2·4공학관, 교육과학관, 한경관 등을 방문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사진은 19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2020.11.19 pangbin@newspim.com |
연세대는 이달 들어 소속 학생 24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면서, 11월 23일부터 12월 9일까지 학부 과정 전체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다만 대학원과 전문대학원, 특수대학원 수업은 자체 심의 후 수업 방식을 결정하기로 했다.
같은 기간 서울 신촌캠퍼스 중앙도서관과 학술정보관을 휴관하기로 했으며, 이달 30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던 교내 출입통제 강화 기간을 일주일 앞당겼다. 또 다음 달 7∼8일 학부 수시모집 논술시험 진행 전후로 교내 전체 방역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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