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장세용 구미시장이 19일 국회를 방문해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면담을 갖고 구미국가5산단 임대전용 산업단지 지정 등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장 시장은 이 대표 면담을 통해 코로나19 등 침체된 지역 경제 상황과 구미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한 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구미국가5산단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 지원을 해 줄 것을 건의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이 19일 국회를 방문해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면담을 갖고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적극 요청하고 있다.[사진=구미시] 2020.11.19 nulcheon@newspim.com |
장 시장은 이날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와 박홍근(민주당).추경호(국민의힘) 예결위 간사, 지역 국회의원들과 면담을 가진데 이어 안도걸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한훈 경제예산심의관을 면담하고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장 시장이 이날 국비지원을 요청한 주요 현안은 △구미국가5산단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346억원) △구미 스마트그린산단사업(296억원 증액) △경북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설치 운영(15억원)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24억원 증액) △3D전자약물스크리닝 국산화지원사업(30억원) 등 총 5개 사업 711억원 규모이다.
장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중앙은 물론 각 지자체의 내년도 재정여건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회 예산심사가 본격화되는 시기인 만큼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국비를 최대한 확보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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