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미쓰비시UFJ모간, 닌텐도 '비중 축소'로 하향...목표주가는 유지

기사입력 : 2020년11월20일 06:00

최종수정 : 2020년11월20일 06:00

[편집자] 이 기사는 19일 09시 4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미쓰비시(三菱)UFJ모간스탠리증권이 17일자 보고서에서 닌텐도(7974)의 투자 등급을 '중립'에서 '비중 축소'로 하향조정했다. 목표 주가는 4만5000엔을 그대로 유지했다.

미쓰비시UFJ모간은 지난 5일 닌텐도가 발표한 2020회계연도(2020년 4월~2021년 3월) 상반기(4~9월) 결산 및 실적 상향조정 발표로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선반영됐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5(PS5), 마이크로소프트의 Xbox 시리즈 X와의 판매 경쟁 격화 ▲'집콕'에 따른 게임 수요 특수 감소 ▲스위치 판매 정점 통과(피크 아웃) 등의 우려 재료를 반영해야 하는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미쓰비시UFJ모간은 올 회계연도 하반기 발매 예정인 게임 타이틀을 고려하면 현재 예상을 크게 웃돌 가능성은 낮다는 점, 우려 재료들이 표면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 현재 주가가 다소 높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비중 축소'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의 주가정보 사이트 '카부요호(株豫報)'에 따르면 최근 닌텐도에 대한 투자 의견을 제시한 애널리스트 18명 중 14명이 '매수', 3명이 '중립', 1명이 '매도' 의견을 밝혔다. 목표주가는 6만7441엔을 제시했다.

닌텐도의 18일 종가는 전일비 50엔 오른 5만3240엔이다.

닌텐도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