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조주연 기자 = 전북 김제의 요리 전공 고등학생들이 노인맞춤돌봄사업 대상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재료를 준비, 김장 봉사 활동을 펼쳤다.
18일 김제시에 따르면 덕암정보고 요리 전공학생 20여명이 이날 김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자신들의 재능을 동절기에 어렵게 지내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나누고 싶다며 김장재료와 배추 100포기 등을 직접 준비해 김장봉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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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김제 덕암정보고 학생들이 직접 마련한 재료를 이용해 김장봉사를 펼치고 있다. [사진=김제시] 2020.11.18 presspim@newspim.com |
학생들이 마련한 김치는 생활지원사를 통해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중 독거노인에게 직접 전달 될 예정이다.
노인종합복지관 노기보 관장은 "학생들이 정성과 사랑으로 담근 김장김치를 통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라고 학생들이 앞으로도 이웃사랑의 마음을 더욱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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