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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남서 중학생·교사 포함 7명 확진…하동 첫 지역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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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지역에서 하루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이 발생했다. 대학교 강사를 비롯해 초등학생, 중학생, 중학교 교사 등이 잇따라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김명섭 경남도대변인은 17일 오후 6시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오후 들어 3명이 추가 발생해 누계 394명"이라고 밝혔다. 입원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74명이고, 완치 판정을 받고 320명이 퇴원했다.

이날 오후 발생한 신규 확진자 3명은 모두 지역 감염으로 지역별로는 창원시 1명, 하동군 2명이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이 17일 오후 6시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0.11.17 news2349@newspim.com

경남 395번 확진자는 창원시 거주하고 있으며 초등학생이다. 지난 14일 오후에 발열 등 첫 증상이 나타나 창원시 소재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검사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도와 창원시 방역당국은 이날 오후 초등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검사를 진행했다. 초등학교는 병설 유치원 원아 20명을 포함해 433명이고 교직원 등이 51명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교사, 교직원과 같은 반 학생 등 접촉자 43명, 동선노출자 8명을 포함해 총 51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경남 395번이 다니는 학원 접촉자 16명에 대해서도 검사진행 중에 있다. 초등학생인 경남 395번의 동거 가족은 4명이며 검사가 진행 중이다.

경남 396번 확진자와 397번 확진자는 하동군 지역감염 사례이다. 하동군에서 지역감염 발생은 지역 내 첫 확진자 발생일인 2월 20일 이후 처음이다.

경남 396번 확진자는 하동군 거주자로 중학생이다. 하동군 소재 중학교에 16일 오전까지 등교했다. 등교 후 발열 등의 증상을 느껴 즉시 조퇴를 한 이후 하동군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동거 가족은 3명으로 현재 검사 진행 중이다.

경남 397번 확진자는 거주지는 진주시이지만 경남 396번과 같은 중학교에 근무하는 교사이다. 16일까지 출근을 했으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하동군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3일 경남 397번이 진행한 수업에 경남 396번이 참석한 것을 확인했다.

해당 중학교는 학생 139명과 교직원 32명이다. 현재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171명 모두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방역당국과 교육청에서는 검사 결과에 따라 등교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도에서는 신속히 창원시와 하동군에 즉각대응팀을 파견했다.

도는 하동군에서 첫 지역 감염 사례가 발생한 만큼 하동군 방역당국 방역 조치, 역학조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391번부터 394번까지 4명이 확진됐다. 경남 391번과 393번 확진자는 창원시 거주자로 한 가족이다.

경남 391번 확진자는 지난 12일 첫 증상이 있고, 증상이 계속되자 창원시 소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가 아닌 새로운 감염으로 감염경로는 현재 파악 중이다.

391번이 강의를 했던 대학교와 관련, 역학조사 과정에서 동선노출자 1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접촉자 9명, 동선노출자 160명을 포함해 모두 169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음성이 126명이고 43명이 검사 진행 중이다.

경남 393번 확진자는 경남 391번의 배우자이며 전날 경남 391번 확진 이후 검사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경남 392번 확진자는 사천시에 거주하고 있다. 지난 12일 확진된 사천시 거주자인 경남 375번의 배우자로 지난 11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14일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 394번 확진자는 김해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스스로 증상을 느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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