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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는 50대 인천서 확진 판정…김포 노래방서 감염

기사입력 : 2020년11월17일 16:56

최종수정 : 2020년11월17일 16:56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는 김포의 한 노래방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A(51)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발열 증상이 나타났으며 전날 동구에 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인천시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사진=인천시] 2020.11.17 hjk01@newspim.com

그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김포 지역 확진자와 지난 10일 김포의 한 노래방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서울 금천구 주민이지만 인천에서 검사를 하고 양성 판정을 받아 인천지역 확진자로 분류됐다.

방역 당국은 A씨의 거주지 일대를 소독하고 동선과 접촉자 파악을 위한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A씨를 포함, 1109명이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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