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비대면 치매관리 서비스 인지훈련용 '기억꾸러미'를 오는 16일부터 배부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기억꾸러미'는 노인들이 가정에서 직접 인지 강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지활동 색칠놀이 세트, 3D 구슬퍼즐, 주거환경 안심스티커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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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치매관리 서비스 인지훈련용 '기억꾸러미'.[사진=동해시청] 2020.11.13 onemoregive@newspim.com |
배부 대상은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수료한 경증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노인 100명이다. 시는 각 대상자들의 가구에 개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홍성정 보건소장은 "이번 비대면 인지강화 물품 배부로 집에 머물러 계시는 치매어르신의 인지기능 유지 및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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