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만취한 상태에서 시내버스를 운전한 40대 기사가 시민의 신고로 붙잡혔다.
[사진=부산지방경찰청] 2020.11.13 news2349@newspim.com |
부산 사상경찰서는 시내버스 운전기사 A(40대)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10분께 부산 사상구 괘법동 앞 노상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인 상태에서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내버스 승객으로부터 운전기사가 술냄새도 나고 운전도 상당히 서행한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출동해 현행범으로 A씨를 체포했다.
당시 시내버스 안에는 승객 12명이 탑승해 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음주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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