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메디콕스 자회사 중앙글로웍스가 인도네시아 할랄청(BPJPH) 할랄인증 업무의 국내 유일 권한대행을 맡은 파시픽코리아와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중앙글로웍스는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0 국제방역ㆍ바이오산업 컨퍼런스'에 참가해 파시픽코리아와 컨퍼런스 현장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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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메디콕스] |
2017년 10월 11일 공식적으로 출범한 인도네시아 종교부 할랄청(BPJPH)은 정책 및 대통령 법령에 따라, 인도네시아 영토에 들어가고 유통되고 거래되는 제품은 반드시 '할랄 인증'을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중앙글로웍스와 파시픽코리아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 간 인도네시아 할랄인증 주요 사업에 대한 다양한 영업지원을 이어가고, 이를 수반하는 인증에 필요한 사항,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진 중앙글로웍스 대표이사는 "우수함을 인정받은 K방역 제품들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이슬람 시장으로 공급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unj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