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서울=뉴스핌] 홍형곤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첫 전화통화를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제일 먼저 바이든 당선인의 당선을 축하하며 "이번 미국 대선 결과는 바이든 당선인의 오랜 국정경험과 탁월한 리더십, 명확한 비전에 대한 미국 국민들의 높은 기대가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한국이 인도태평양지역에 안보와 번영에 있어 '핵심축'"이라며 "한국에 대한 방위 공약을 확고히 유지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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