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GAM 일반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백신 기대, 경기민감주로 '순환'...숨은 보석 10종목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헌츠먼·팩카·코카콜라 등 10 종목...34% 상승 여력"
중소형주에도 관심도 커져...주요 저항선 돌파 조짐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코로나19 백신 출시 기대감이 무르익는 가운데, 다시 투자자들의 경기민감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 동안 움츠렸던 경제 활동이 기지개를 켜며 크게 타격을 받아 추락했던 여행·엔터테인먼트·에너지 등 실물 경제와 밀접한 주식이 이제부터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1일 미국 증시는 사흘 만에 대형 기술주와 코로나19 수헤주가 반등하는 양상이었지만, 전문가들은 화이자의 백신 임상시험 성공 발표로 등장한 경기순환주로의 순환매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홍콩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홍콩의 텅빈 음식점 안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직원이 돌아다니고 있다. 앞서 홍콩 정부는 코로나19(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식당 내 취식 금지령을 내린 바 있다. 2020.07.29 bernard0202@newspim.com

다만 무차별적으로 경기민감주를 사들이는 건 경계해야 한다는 조언이 제시된다.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이날 여행·레저·엔터테인먼트·에너지·공업은 백신 소식에 확실하게 혜택을 받은 업종이었다며, 이제부터 투자자들은 각광을 받지 못한 숨은 수혜주를 찾아야 한다면서, '숨은 보석 10개 종목'을 소개했다.

◆ "헌츠먼·팩카·코카콜라 등 10개 보석"

배런스가 소개한 '10개 보석'은 ▲헌츠먼(NYSE: HUN) ▲팩카(NASDAQ: PCAR) ▲브링커(NYSE: EAT) ▲해모네틱스(NYSE: HAE) ▲프리포트-맥모란(NYSE: FCX) ▲프라헬스사이언스(NASDAQ: PRAH) ▲블랙스톤(NYSE: BX) ▲시네오스헬스(NASDAQ: SYNH) ▲코카콜라(NYSE: KO) ▲온세미컨턱터(NASDAQ: ON)다.

소개 종목의 업종을 보면 헌츠먼은 화학 제조, 프리포트-맥모란은 광산, 팩카는 중형 트럭 제조, 브링커는 식당 운영이다. 이들 모두 경기가 코로나19 사태 발 침체에서 회복하기 시작하면 혜택을 보는 회사들로 분류된다.

코카콜라 아마틸의 인도네시아 공장 [사진= 로이터 뉴스핌]

온세미컨덕터와 코카콜라도 이와 비슷하다. 특히 자동차 부문에 다량의 반도체를 판매하는 온세미컨덕터는 차 판매 증가에 자연스럽게 수혜를 입는다. 청량음료를 만드는 코카콜라는 운동 경기장에 관중이 늘어나면 음료 판매도 비례해 늘어나 이득을 본다.

헬스케어 회사인 헤모네틱스와 프라헬스사이언스, 시네오스헬스는 백신이 출시되면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따라 마비됐던 병원들의 수술 일정이 종전 수준으로 복귀함에 따라 혜택을 볼 업체들로 거론됐다.

사모펀드 회사인 블랙스톤이 관련 종목으로 거론된 것은 의아한 대목이다. 이에 대해 제프리스의 제럴드 오하라 애널리스트는 "백신 출시로 시장의 기대보다 빠르게 종전의 엑시트(Exit·투자금 회수) 일정을 달성할 사모펀드의 능력이 증강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64달러로 11일 종가보다 약 16% 높은 수준으로 제시했다.

팁랭크스(Tipranks) 자료에 의하면, 최근 3개월 동안 헌츠먼에 대해 의견을 낸 월가 투자은행(IB) 15곳 중 12곳이 '매수'를, 3곳이 '보유'를 각각 추천했다. 매도 의견은 없어 시장 컨센서스는 '강력 매수'에 해당한다. 평균 목표가는 26.64달러다.

팩카는 11명의 IB들 중 4곳이 매수, 6곳이 보유 그리고 1곳이 매도로 '완만한 매수' 컨센서스 종목으로 평균 목표가는 97.73달러다. 브링커도 8곳이 매수 7곳이 보유 의견을 보였다. 모간스탠리와 웰스파고 등은 유보적인 의견으로 목표가도 50달러 부근까지 오른 현 주가보다 낮게 제시한 반면, MKM파트너스는 매수 의견과 함께 55달러 목표가를 내놓았다.

코카콜라와 온세미컨턱더, 해모네틱스 등은 각각 '강력 매수', 프리모트-맥모란과 프라헬스사이언스, 블랙스톤, 시네오스 등은 '완만한 매수' 종목 컨센서스에 각각 해당한다.

◆ "월가 10개 최고 목표가 34% 상승 예상"

배런스에 따르면 10개 종목에 대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최고 목표가는 대략 현재 수준보다 34%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고 목표가를 집계 기준으로 삼은 건 관련 업황이 호전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주가는 평균적으로 52주 최고치보다 15%가량 낮은 상태다. 평균치로 보면 13% 낮거나 52주 최고치에 근접한 것으로 나온다.

월가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10개 종목을 담당하는 애널리스트들의 60%가 해당 주식 투자의견에 대해 '매수'를 제시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구성 종목의 매수 의견 비중은 평균 약 55%다.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 이들 종목에 대한 호감도가 시장 전체보다 높은 셈이다.

◆ "중소형주에도 관심...주요 저항선 돌파"

한편, 월가 애널리스트 사이에서 경기민감주에 다수 포함된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고 배런스가 별도의 기사를 통해 전했다. 최근 수 주 동안 중소형주의 내년 실적 예상치 상향폭은 대형주보다 큰 것으로 나왔다.

배런스는 중소형주 가격을 추종하는 러셀2000이 주요 저항선을 상향 돌파한 점에 주목했다. 러셀2000은 지난 9일 1700선을 돌파해 나흘째 이 수준(11일 종가 1736.94)에서 거래되고 있다. 러셀2000은 2018년 중반 이후 1700이 아닌 1600선을 겨우 두 번 넘는 데 그친 바 있다.

또 지난 수개월 동안 몇 차례 2000 초반을 터치했다가 거듭 미끄러진 S&P400중형주가지수는 지난 5일 다시 2000선을 돌파해 지난 10일 2100선까지 올라섰다. 이에 대해 베이크레스트의 조나단 크린스키 기술적 분석가는 "중소형주는 향후 수개월 동안 좋은 성과를 낼 준비가 돼 있다"고 예상했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이홍규 기자 = 뉴욕증권거래소(NYSE) 플로어에서 트레이더가 근무하는 모습. 2020.03.04 bernard0202@newspim.com

bernard0202@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미래에셋운용 이어 대신증권도 해킹 사고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금융투자업계에서 해킹에 따른 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대신증권에서 고객 3만8490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데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일부 업무용 시스템을 통한 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금융당국은 금융회사에 사이버 공격 대응체계 강화와 정보보안 투자 확대를 주문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지난 17일 비대면 투자일임 계좌 개설과 연계된 서버에서 외부인의 비정상적인 접근을 확인했다. 회사는 공격자 IP와 우회 접속 경로를 차단한 뒤 접속 기록을 분석했고, 이달 26일 고객 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28 kunjoo@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고객명과 이메일, 주소, 통신사 식별정보, 은행명, 입출금 계좌번호, 대신증권 종합계좌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8개 항목이다. 이 가운데 계좌번호와 휴대전화번호 등 일부 정보는 암호화돼 있었다. 대신증권은 현재까지 2차 피해나 핵심 업무 시스템에 대한 불법 접근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일부 웹 시스템에 대한 외부 IP의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회사는 이상 접근을 확인한 뒤 관련 경로를 차단하고 긴급 대응에 나섰으며, 외부 보안 전문업체와 함께 침해 원인과 영향을 조사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사고가 일반 고객이나 투자자 대상 시스템이 아닌 일부 업무용 시스템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주민등록번호와 여권번호 등 고유식별정보나 민감정보,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금전 피해나 서버·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직접 침투 흔적도 없으며, 홈페이지 등 주요 서비스는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취약 기능을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하고 해외 접속과 공격 IP를 차단하는 등 보안 조치를 시행했다. 외부에서 생성된 계정을 비활성화하고, 피해 가능성이 있는 계정에 대해서도 비밀번호 변경 안내 등 보호 조치를 진행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신고하고 법정 기한 내 정보주체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다만 피해 인원과 구체적인 유출 정보 항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은행과 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금융회사 16곳에서 침해사고가 발생했다. 공격 대상이 전자금융거래와 직접 관련이 없는 영업지원 시스템 등 비핵심 업무시설로 확대되는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에서 금융투자업계를 포함한 주요 금융회사들의 해킹 사고를 언급하며 정보보안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사이버 공격의 방식이 나날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공격 대상이 비핵심시설로 확대되는 등 전방위적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IT 보안을 부수적 업무로 간주하거나 IT 보안 투자를 비용으로 인식해 충분한 인력과 자원을 투입하지 않는 행태가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회사 이사회가 정보보안 역량 강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이 해킹 도구로 활용되면서 취약점 탐지가 쉬워지고 동시다발적인 공격이 일상화할 수 있는 만큼, 금융회사들이 자율적인 방어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해야 한다는 취지다. rkgml925@newspim.com 2026-10-28 11:00
사진
SK하이닉스, 3Q 영업익 83조 '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호황에 힘입어 분기 매출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영업이익도 83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여기에 올해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의 성과를 주주들과 나누는 데도 속도를 낸다. 그동안 주주환원 방안으로 거론됐던 일본 키옥시아 투자 수익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연결됐다. AI 인포그래픽. [사진=조민교 기자] ◆ AI 메모리 호황에 영업익 83조…이익률 80% 달성 SK하이닉스는 28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4조6155억원, 영업이익 83조33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각각 32%, 38% 증가한 수치로 모두 역대 최대다. 순이익은 39조7756억원, 영업이익률은 80%에 달했다. 매출 100원당 80원을 영업이익으로 남긴 셈이다. 실적 성장은 AI 메모리 수요 확대와 가격 상승이 이끌었다. D램에서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출하가 본격화되고 서버용 DDR5 판매가 크게 늘었다. 낸드에서도 321단 TLC 기반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판매가 확대되며 고부가 제품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AI 투자가 빅테크를 넘어 일반 기업과 국가 단위로 확산하는 반면, 반도체 생산시설 확충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2030년까지 메모리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청주 M15X의 생산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HBM4 공급을 확대한다. 4분기에는 HBM4가 출하량과 매출 모두에서 HBM3E를 넘어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 수요도 상당 부분 확보했다. 현재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를 포함한 14개 고객사와 장기공급계약(LTA)을 체결했으며, 계약 물량은 2027년과 2028년 전체 생산능력의 50% 이상에 해당한다. 계약 가격은 합의된 범위에서 시장 상황을 반영하도록 설계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용인 1기 팹 가동 등 설비투자 규모를 올해보다 크게 늘릴 계획이다. SK하이닉스 HBM 개발 연혁 [사진=SK하이닉스] ◆ 키옥시아 투자 수익 특별배당 현실화…100조 주주환원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주주환원도 본격화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현금배당 30조원 이상, 자사주 매입 및 소각 60조원 이상 등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기존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의 환원이다. 그동안 거론됐던 키옥시아 투자 성과의 주주환원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구체화됐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키옥시아 투자로 실현한 수익의 대부분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결의한 3분기 현금배당은 총 14조원으로 주당 2만원이다. 이 가운데 1만원은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이며, 나머지 1만원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을 반영한 특별배당이다. 반도체 사업에서 벌어들인 이익뿐 아니라 투자로 확보한 수익까지 주주와 공유하는 구조다. 자사주 매입도 이어간다. 지난 8월 발표한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지난주 완료했으며 조만간 소각할 예정이다. 이날 추가로 결의한 자사주 매입 20조원 중 10조원은 주주환원 목적으로 전량 소각하고, 나머지 10조원은 임직원 보상에 활용한다. 임직원 보상용 자사주는 주주환원 규모에 포함되지 않는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배당 규모를 결정하되 대규모 투자 수익이 발생하면 특별배당으로 추가 환원하고, 자사주 매입도 매 분기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mkyo@newspim.com 2026-10-28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