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전경훈 기자 = 전남 여수에서 길을 지나던 50대 여성이 괴한에게 피습당해 중태에 빠졌다.
12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6분께 여수시 신기동 한 아파트 앞에서 주민 A(57) 씨가 "모르는 사람에게 공격을 당해 피가 나고 있다. 흉기로 가슴과 팔을 찔렸다"며 119구급대에 구조를 요청했다.
A씨는 괴한에게 가슴과 팔 등 신체 여러 곳을 흉기에 찔렸지만, 의식을 잃지 않고 스스로 119 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로고 [사진=뉴스핌DB] 2020.11.11 kh10890@newspim.com |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상태가 악화돼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용의자의 신원과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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