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시 산동면 백현리 생활폐기물매립장인 환경자원화시설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밤새 진화하고 있다.
1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곳 생활폐기물 매립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한 건 전날 오후 11시17분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신고를 받자 펌프차량 5대를 비롯 물탱크2, 화학1, 구조1, 구급1, 굴절1, 배연1 등 13대의 진화장비를 급파해 진화에 주력하고 있다.
경북 구미시 산동면 백현리 생활폐기물매립장인 환경자원화시설에서 지난 11일 오후 11시17분쯤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밤새 진화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0.11.12 nulcheon@newspim.com |
이날 오전 6시 현재 진화율 40%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이곳 자연순환센터에서는 지난 9일 오후 11시 26분쯤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40여분만에 진화됐다.
당시 화재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소방서 추산 1억 6000여 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북 구미시 산동면 백현리 생활폐기물매립장인 환경자원화시설에서 지난 11일 오후 11시17분쯤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밤새 진화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0.11.12 nulcheo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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