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1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한 '2020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영환 밀양시 안전건설도시국장(왼쪽 두번째)과 장종길 건설과장(왼쪽 세번째)이 11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 발전위원회가 주최한 2020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한 뒤 기뻐하고 있다.[사진=밀양시] 2020.11.11 news2349@newspim.com |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매년 시·도 및 시·군·구 포괄 보조사업을 대상으로 성과(사업의 타당성, 추진체계의 적정성, 목표 달성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평
가해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245개 광역·기초자치단체의 398개 포괄 보조사업 중 20개가 선정됐다.
시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우수사례는 '주민모두가 함께 어울려 사는 아름다운 농촌, 행복한 죽월마을' 사업이다.
죽월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 활동(마을경관 개선사업, 민간기업 자매결연 체결, 대학생 재능기부로 마을벽화 조성 등)을 추진한 노력들이 우수사례 선정으로 결실을 맺는 등 농촌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영환 밀양시 안전건설도시국장은 "이번 2년 연속 수상으로 밀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우수사례가 전국에 알려지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의 활성화와 내실있는 농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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