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84㎡ 중소형 평형 중심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현대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일대에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을 다음달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에는 지상 최고 29층, 13개동, 1721가구가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392가구 ▲59㎡B 54가구 ▲59㎡C 380가구 ▲75㎡A 110가구 ▲75㎡B 110가구 ▲84㎡A 489가구 ▲84㎡B 186가구 등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중심으로 이뤄져 있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조감도 [자료=현대건설] |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좋다. 안방 드레스룸이 적용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59㎡A, 59㎡B, 75㎡A, 84㎡A 가구에는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맞통풍 및 채광이 우수하고, 75㎡와 84㎡ 가구에는 팬트리와 현관 수납장을 갖춰 수납공간을 확대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어린이집, 북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약 2만4782㎡의 근린공원이 조성돼 산책이나 나들이를 즐길 수 있다.
강남·판교로 이동하기 편리한 교통편을 갖췄다. 단지에서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이 도보권에 있다. 이 노선을 통해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20분대로 이동해 강남, 분당, 수원 등으로 갈 수 있다. 광역버스 정류장도 가까워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 접근성이 좋다.
도로망 확대도 추진 중이다. '제2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서울~세종 고속도로에서 용인시를 지나는 안성~구리 구간이 2022년 말 개통될 예정이다. 여기에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국지도 57호선 도로도 계획돼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개발호재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대표적인 신규 단지"라며 "특히 1721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 71번길 3, H타워 4층에 있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서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krawj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