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논산소방서는 9일 지역인사와 함께 소방차 진입곤란지역과 주요 정체 도로에서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길 터주기 동승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승 체험은 화재·구조·구급 발생 시 불법 주·정차로 인한 출동 장애 등을 직접 경험하고 소방차 현장 도착시간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논산소방서는 9일 지역인사와 함께 소방차 진입곤란지역과 주요 정체 도로에서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길 터주기 훈련ㆍ동승 체험을 실시했다. = 논산소방서 제공] 2020.11.09 kohhun@newspim.com |
주요 내용은 △소방 활동 장애요인 제거 및 출동로 확보 △사이렌 취명 및 홍보 플랜카드 활용한 대시민 홍보 △불법 주·정차 단속 △긴급자동차 양보의무 홍보 및 계도 등이다.
김남석 서장은 "소방차 출동 시 길을 비켜주는 시민의 작은 배려가 생명을 구하는 큰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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