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현 기자 = 논산소방서가 30일 2020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상훈련은 소방공무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양대학교를 대상으로 대규모 지진발생으로 건물 붕괴상황을 가정하여 긴급구조통제단 대응능력 및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30일 논산소방서 대회의실에서 2020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논산소방서 제공] 2020.10.30 kohhun@newspim.com |
훈련내용은 △각 요원 역할 및 임무 숙지 △사상자 관리 일치 여부 △긴급구조지휘대와 긴급구조통제단 간 정확한 정보 교류 △유관기관 지원 정보 일치 여부 △위기상황 조치능력 배양 등이다.
김남석 서장은 "대형 재난은 방심하는 순간 언제든 발생할 수 있어 실제와 같은 반복 숙달 훈련으로 통제단 각자의 역할을 확실히 숙지해야 한다"며 "대규모 재난 현장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시민의 인명·재산피해 저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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