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조주연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3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모두 군산의료원에 격리 입원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 전북도내 169~171번째 확진다.
이들 3명은 모두 대구 예수중심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전북도 보건당국 코로나19 브리핑[사진=전북도] 2020.11.08 lbs0964@newspim.com |
169번째 확진자인 30대 여성 A씨는 지난 10월 24~27일 대구 예수중심교회를 방문해 인천 확진자와 접촉해 10월 30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이날 해제를 앞둔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170번재 확진자인 30대 여성 B씨는 A씨의 여동생으로 지난 10월 29~11월 1일 A씨와 접촉하는 동안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171번찌 확진자인 30대 여성 C씨는 B씨의 친구로 지난 3~5일과 8일 B씨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보건당국은 이들의 거주지 및 방문지에 대해 소독을 마치고 B씨와 C씨의 직장동료와 가족에 대해서 검사와 격리조치했다. 또 휴대폰 GPS 확인,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추가동선 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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