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서울 강남구 역삼역 확진자 총 11명…경기도 요양시설서 4명 추가(종합)

기사입력 : 2020년11월08일 14:47

최종수정 : 2020년11월08일 14:48

서초구 빌딩 13명·영등포구 증권사 22명 확진
충남 천안콜센터 확진자 2명 늘어…누적 32명

[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서울 강남구 역삼역에서 미화원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1명 발생했다. 경기도에서는 군포시와 안양시의 의료·요양시설에서 4명이 추가 확진됐다.

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8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돼 총 143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수는 2만7427명이다.

[자료=질병관리청] 2020.11.08 onjunge02@newspim.com

확진자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집중됐다. 국내 발생사례의 경우 서울이 54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와 인천이 각각 23명, 2명이었다. 해외유입 사례까지 포함하면 서울과 경기가 각각 54명, 25명이고 인천이 3명이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역삼역과 관련된 확진자가 늘었다. 역삼역에서는 지난 10월 2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8일까지 1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총 11명이다. 이들 중 3명은 직원이고 8명은 확진자의 가족(4명)과 지인(4명)이다.

서초구 빌딩과 영등포구 증권사 관련 추가 확진자도 나왔다. 서초구 빌딩에서는 현재까지 총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영등포구 증권사에서는 총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에서도 확진자가 8명 추가 총 36명이 됐다.

경기도에서는 군포시 의료기관과 안양시 요양시설 관련 확진사례가 4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104명으로, 유형별로 나눠보면 ▲안양시 일가족 4명 ▲남천병원 22명 ▲어르신세상주간보호센터 34명 ▲오산메디컬재활요양병원 25명 ▲아이사랑어린이집 관련 15명 ▲금호노인요양원 4명 등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천안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32명으로, 이 중 콜센터 근무자는 22명이고 가족과 지인은 10명이다. 대구에서는 서구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이곳에서는 현재까지 총 3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그밖에도 경남 창원시 일가족과 관련된 확진자가 4명 추가돼 누적 28명으로 집계됐다. 첫 확진자가 발생한 제사모임에 참여했던 사람 중에서는 9명이, 모임에 참여하지 않았던 사람들 중에서는 19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5명이다. 이들의 유입국가는 미국 5명, 터키 5명, 멕시코 3명, 인도 2명, 폴란드 2명, 에티오피아 2명, 방글라데시 1명, 우즈베키스탄 1명, 미얀마 1명, 아랍에미리트 1명, 루마니아 1명, 우크라이나 1명 등이다.

새롭게 격리해제된 사람은 58명이다. 총 격리해제자는 2만4968명으로 전체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은 91.04%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사람은 1981명이다.

사망자는 1명 발생했다. 누적 사망자는 478명으로 치명률 1.74%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난 58명이다.

onjunge0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