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 모현동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되고 1명은 의식을 회복했다.
6일 전북경찰청과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3분께 A(43) 씨와 그의 아내 B(43) 씨, 중학생 아들, 초등학생 딸 등 일가족 4명이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의식을 회복했으며, 나머지 가족 3명은 모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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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0.11.06 obliviate12@newspim.com |
이날 가족들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A씨와 숨져있던 가족들을 발견해 119를 불러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