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영도구는 5일 부산도시공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중리어린이공원 일원 BMC 꿈동산 놀이터 개·보수공사'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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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영도구청장(가운데)에서 5일 중리어린이공원 일원 BMC 꿈동산 놀이터에서 부산도시공사로부터 4000만원을 후원받고 있다[사진=영도구] 2020.11.05 ndh4000@newspim.com |
중리어린이공원은 1990년대 만들어졌으며 그네, 미끄럼틀 등 시설물이 노후되어 놀이터로서의 제 기능을 다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부산도시공사의 지원으로 노후 놀이시설을 교체하고 바닥 탄성포장을 설치함으로써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쾌적한 놀이공원으로 거듭나게 됐다.
영도구는 향후 놀이터 주변에 수목과 초화를 추가로 식재해 자연 친화적인 어린이 놀이터로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아이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준 부산도시공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감사하다"며, "미래의 주역이 될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