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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시대] "트럼프가 '금전동맹'이라면 바이든은 '가치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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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시대 외교안보정책과 한미관계 전망
남성욱 "바이든 대외정책 핵심은 동맹복원"
김현욱 "미국 리더십 회복 위한 동맹재해석"

[편집자] 조 바이든 시대가 열렸습니다. 바이든 후보는 8일 제46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뉴스핌은 바이든 당선인이 대선후보로서 내세웠던 공약과 최근 한반도 정세를 중심으로 앞으로 '바이든 시대'의 미국 외교안보정책이 한미동맹과 북미관계, 동북아시아 등에 미칠 영향을 긴급 점검하는 기획기사를 마련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동맹관이 금전동맹이었다면 조 바이든 후보의 동맹관은 가치동맹이다."

남성욱 고려대 교수는 바이든 후보의 당선이 유력해진 지난 5일 뉴스핌과의 전화인터뷰에서 "바이든 후보가 가장 중요시하는 대외정책의 핵심은 동맹복원"이라며 "과거의 동맹을 단순히 재건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상황과 도전에 맞게 동맹을 재해석하고 강화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 당선자 [로이터=뉴스핌]

◆ 남성욱 교수 "'바이든 가치동맹'은 적이 같아야 한다는 의미"

'가치동맹'의 구체적 의미에 대해선 "동맹이란 무엇보다 적이 같아야 한다는 의미"라며 "예를 들어 트럼프 행정부에서 합의하지 못한 방위비분담금은 바이든이 대통령에 취임하면 기존 관행대로 연 5% 인상 수준으로 합의하겠지만 그외 한미연합훈련 강화나 복원 등 미국이 동맹국에 바라는 다른 부분에서 한국 정부가 양보해야 할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 교수는 "'외교에 공짜점심이 없다'는 말처럼 안보에도 공짜는 없다"며 "바이든 후보가 한미동맹을 복원하겠다는 의지가 강하고 트럼프와 다른 접근법을 취하겠지만 한국 정부에는 그만큼 다른 청구서를 내밀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차기 미국 정부가 가치동맹을 강조하며 미중갈등 속에서 한국을 자기 편으로 줄세우려고 압박할 가능성에 대해선 "트럼프는 사실 소리는 요란했지만 실리는 없었다"며 "바이든은 트럼프보다 세련되게 할 것이다. 트럼프식 노이즈마케팅에서 벗어나 정교하고 세련되게 교역으로 압박하는 전략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바이든은 다자동맹을 복원해 아시아태평양 국가들과 함께 가려고 할 것"이라며 "그렇다고 한국이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언론에서는 자꾸 미중 간 선택의 문제라고 하는데 일본이 잘 하고 있다. 일본처럼 하면 된다"며 "물론 일본처럼 하기 위해선 국력이 받쳐줘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한국이 미국과 가깝다고 중국이 무시하지 못한다. 이미 사드(THAAD) 배치 이후 한한령으로 중국이 한국에 취할 수 있는 경제적 보복조치는 다 취했다. 아직도 이 문제가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이 미국과 가까워진다고 중국이 한국을 더 압박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아이러니하지만 중국이 한국에 관심을 보일 때는 미국과 가까울 때"라며 "그게 한국의 딜레마"라고 역설했다.

◆ 김현욱 교수 "자유주의적 국제주의 기조로 미국 리더십 회복"

최근 <바이든 대 트럼프의 외교정책 전망>이라는 보고서를 펴낸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김현욱 미주연구부장(교수)의 바이든 시대 외교안보 정책 전망도 비슷한다.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김현욱 미주연구부장(교수)이 최근 펴낸 <바이든 대 트럼프의 외교정책 전망> 보고서. [사진=보고서 갈무리]

김 교수는 보고서에서 "바이든의 대외정책 기조는 미국의 리더십 회복(Renewing American Leadership)"이라며 "(이는) 자유주의적 국제주의(Liberal Internationalism) 기조로 미국을 돌려놓으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은 자유주의 국제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권력을 사용해온 바 자유무역과 자유민주주의는 미국이 동맹을 형성하고 수출 시장을 구축하게 해준 중요한 수단이었다"며 "바이든은 이 같은 전후 미국의 대전략을 재건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자유주의 국제 질서를 방어하고 유지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미국의 동맹체제를 유지 및 강화하는 것"이라며 "동맹은 바이든 외교정책의 핵심이며, 이는 코로나19, 중국 이슈, 기후변화 등 대부분의 글로벌 이슈를 다루는 데 적용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바이든 시대 미국의 동맹관에 대해서는 "2차 대전 이후 동맹체계는 구소련과의 재래식 전쟁을 억지하고 소련을 봉쇄하는 데 매우 성공적이었지만 현재 중국은 남중국해에 대한 영유권을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기존의 동맹구조로는 대응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중국은 미국의 동맹체계를 점차로 부식시키기 위한 전략을 구사하고 있으며, 미국의 동맹체계는 새로운 도전에 대응하기 위한 변환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바이든은 동맹 재건을 넘어서서 현재의 도전에 맞게 동맹을 재해석(re-imagine)하겠다는 입장"이라며 "또한 현재 미국의 동맹국들이 어느 국가들인지 재해석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스라엘, 사우디아라비아 등 미국과 입장이 다른 국가들에는 과거와는 다른 정책을 펴고자 한다"고 분석했다.

한미동맹 및 북한문제와 관련해선 "(한미)동맹 현안들을 먼저 해결한 이후 북한 문제를 동맹의 틀 안에서 추진할 것"이라며 "1~3월은 동맹 문제에 집중하고, 한일관계 개선을 통해 한미일 3국 공조를 형성한 이후 북한 문제에 접근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김 교수는 "(바이든은)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려 할 것"이라며 "한국과 같은 동맹국들에 대해 공정한 방위비 분담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나, 보다 지속적이고 일관된 동맹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군재배치(Global Force Posture)는 오바마 때와 유사할 것으로, 해군력을 아시아 지역에 집중시킬 것"이라며 "주한미군 감축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라고 소개했다.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대해선 "전작권 전환은 제대로 된 조건을 갖춘 다음 전환돼야 한다는 입장"이라면서 "유엔군사령부(UNC)에 대해서는 존속해야 한다는 입장이며, 한국 정부의 UNC에 대한 부정적 입장은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북미대화 재개 및 비핵화 협상과 관련해선 "(바이든은) 트럼프의 비핵화 협상은 실패했으며, 북한과의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유일한 기회는 미국과 한국이 같은 비전을 가지고 하나로 결속할 때 생긴다는 입장이므로, 대북 정책 및 남북 관계 관련 한국 정부의 견해를 수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또한 대부분의 정책을 동맹과 함께하겠다는 입장으로 지역 안정 등을 위한 한국의 기여를 높이기 위해 압박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 바이든 시대 한국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 고려사항은?

김 교수는 바이든 시대를 맞는 한국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위한 고려사항으로는 △미중 간 선택의 압박에 대비 △한미 간 2+2회의(외교·국방장관) 부활 △바이든의 대북 군비 통제 협상에 대비 3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미중 간 선택의 압박에 대비'와 관련,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의 압박은 바이든도 트럼프와 비슷하게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김 교수의 진단이다.

그는 "트럼프의 대중국 강경정책은 일방주의적인 중국 때리기에서 최근에는 점차 진영화되는 추세로 전개되고 있다"며 "바이든 역시 민주주의 정상회담을 통해 미중 경쟁에서 미국 중심의 동맹연대를 구축하겠다는 것을 외교정책의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경우 한국은 큰 틀에서 미국을 택하라는 압박에 당면하게 된다. 한미동맹을 중심으로 중국의 압박 및 제재 가능성에 대비해 손실을 최소화하는 중장기적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둘째, 한미 간 2+2회의(외교·국방장관) 부활과 관련해 김 교수는 "(한미 간) 2+2회의는 2010년도 시작 이후 2년마다 개최되어 2016년을 마지막으로 개최되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미국은 한미동맹을 비롯한 동맹체들을 중국 압박에 이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바, 한미 간 동맹에 대한 외교·안보·전략적 협의 및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셋째, 김 교수는 "바이든의 대북 군비 통제 협상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여러 가지 구체적 가능성이 존재하지만, 북미 간 군비 통제 협상은 여전히 문제점을 담고 있다. (바이든은) 오바마의 전략적 인내와 차별화되는 보다 현실적인 방안으로서 군비 통제를 제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그러나 군비 통제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 한미동맹의 희생을 요구하는 것이며, 최종적 목표인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는 대신 스몰딜에 머물게 될 가능성이 높다"며 "전체적인 end point(최종목표)나 로드맵 제시 없이 단계별(step-by-step) 접근법에 따라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는 북한을 묵시적으로 핵보유국으로 인정하게 될 수 있으며, NPT(핵비확산조약)에 나쁜 사례로 남게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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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5차 발사 성공...군집위성 5기 궤도 안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5차 비행을 마치고 위성 15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사출했다.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5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하며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를 해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7일 낮 12시25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이륙해 낮 12시45분 비행을 마쳤다. 우주청은 초소형군집위성 5기와 큐브위성 10기가 성공적으로 사출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누리호가 7일 전남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우주를 향해 날아 오르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6.10.07 photo@newspim.com 누리호는 이륙 뒤 1단과 페어링, 2단을 차례로 분리하고 3단 엔진으로 고도 약 575km에 올랐다. 이어 네온샛 2호를 시작으로 5기를 35~40초 간격으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고,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0기를 10초 간격으로 2기씩 사출했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날 오후 1시께 나로우주센터 임무지휘센터(MDC)에서 "오늘 누리호는 예정된 발사 시각 12시 25분에 정상적으로 발사되었으며, 이는 그간 발사 이력상 최초로 예정 시간에 발사가 이루어진 사례"라고 말했다. 오 청장은 현재까지 확인된 비행 정보와 영상을 종합하면 누리호가 예정된 비행 절차에 따라 목표 궤도에 도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초소형군집위성 5기도 계획된 순서에 따라 모두 분리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까지 확인된 위성 분리 과정과 비행 상황을 종합하면 위성 분리는 당초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수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오 청장은 이번 발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가 군집위성 5기를 우주공간에서 안전하게 분리하는 것이었다며, 이를 위해 발사체 3단이 설정된 각도와 시간 간격에 따라 자세를 바꿔가며 위성을 순차적으로 분리하는 새로운 기동 방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항우연은 나로우주센터와 제주추적소, 필리핀 동쪽의 팔라우추적소에서 받은 발사체의 작동 상태와 위치·속도·자세 정보를 바탕으로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정확히 도달했는지, 각 위성이 계획된 시점과 조건에 따라 정상적으로 분리됐는지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임무를 마친 누리호 3단은 분리된 위성과의 충돌과 궤도상 자발적 폭발을 막기 위해 남은 산화제와 헬륨 등 잔여가스를 배출하는 후속 조치도 마쳤다. ◆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위성 5기 '다방향' 분리 이번 발사는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위성 여러 기를 한 번의 발사로 순차 투입한 국내 첫 군집위성 발사다. 누리호 상단은 위성끼리 부딪히지 않도록 자세를 제어하며 네온샛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내보냈다. 우주청에 따르면 2호와 3호, 5호와 6호 사이에는 60도, 3호와 4호, 4호와 5호 사이에는 30도씩 기울기를 바꿔가며 분리하도록 설계됐다. 큐브위성까지 모두 분리한 뒤에는 누리호 상단과 위성 간 충돌을 막기 위한 회피 기동을 수행한다. 누리호 5호기 3단에 장착이 완료된 초소형군집위성(네온샛) 2~6호 5기. [사진=우주항공청] 여러 위성을 연달아 내보내기 위해 탑재부 설계도 바꿨다. 기존 누리호의 소형 위성분리장치를 바탕으로 일체형 클램프 밴드 방식의 저충격 위성분리장치를 새로 개발해 처음 적용했고, 큐브위성을 싣기 위한 하부링도 새로 달았다. 위성부 무게는 네온샛 5기 약 500kg, 큐브위성 10기 약 96kg, 위성사출장치와 어댑터 약 475kg을 합쳐 약 1071kg이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를 실었던 4차 발사(약 960kg)보다 무거워졌다. 목표 고도는 4차 600km에서 이번에 570km로 낮아졌다. 네온샛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총괄한 100kg 미만 초소형 지구관측위성이다. 항우연이 지상·검보정·활용 시스템을, 쎄트렉아이가 위성 본체와 탑재체를 함께 개발했다. 흑백 1m급·컬러 4m급 해상도의 전자광학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은 국가안보와 산불·홍수 등 재난·재해 대응에 쓰인다. 이번에 올린 5기는 1차 양산기다. 2027년 6차 발사에서 2차 양산기 5기(7~11호)가 더해지면 10기가 두 개의 궤도면에서 군집을 이룬다. 군집이 갖춰지면 한반도를 하루 3회 이상 촬영하고 같은 지점을 24시간 안에 다시 촬영할 수 있다. 10기를 운영하면 하루 약 70만㎢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과학커뮤니케이터인 강성주 전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에 "이제 누리호의 성공 기준도 단순히 끝까지 비행에 성공해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가에서, 실제 배치나 요구 조건이 더 까다로워진 위성 임무를 얼마나 정확하게 수행했는가로 넓어지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민간 인력이 콘솔 잡았다…한화에어로 42명 투입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역할도 커졌다. 누리호 1~3호기는 항우연이 제작을 주관했지만, 4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주관하고 있다. 이번 5호기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을 총괄 주관했다. 발사운용 참여 범위도 넓어졌다. 이번 발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발사통제센터(LCC) 콘솔 22개 중 20개에 23명이 참여해 18명이 콘솔을 직접 운용했다. 임무지휘센터(MDC) 6명, 발사대(LP) 10명, 발사체 이송 안전 3명을 더하면 모두 42명이다. 4차 발사 때는 콘솔 조작을 항우연이 맡았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에 그쳤다. 이번에는 상당수 콘솔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이 조작하고 항우연은 관리·감독을 맡았다. 발사운용 주관은 1~4차와 마찬가지로 항우연이 맡았다. 민간의 역할은 6차부터 더 커진다. 누리호 6호기부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 공장에서 단 조립을 마친 뒤 바닷길로 나로우주센터에 옮겨 전체 조립을 한다. 6차 발사에서는 기술이전 대상인 발사통제센터 콘솔 거의 전부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7차 발사운용에 참여하며, 고도화사업이 끝난 뒤 누리호 후속 발사를 민간 주도로 이어가기 위한 기술을 익히고 있다. ◆ 1차 실패 딛고 2~4차 성공…5차 위성 15기 사출 누리호는 2021년 10월 1차 발사에서 1.5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지 못했다. 이듬해 6월 2차 발사에서는 성능검증위성과 1.3톤급 위성모사체를 궤도에 올리며 개발에 성공했다. 2023년 5월 3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소형위성 2호와 큐브위성 7기를, 2025년 11월 4차 발사에서는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큐브위성 12기를 실어 날랐다. 3차 발사부터는 반복 발사로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는 한국형발사체 고도화사업(2022~2028년, 사업비 7968억8000만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7년 6차 발사에는 네온샛 7~11호가, 2028년 7차 발사에는 차세대중형위성 5호가 주탑재위성으로 실릴 예정이다. 위성이 궤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는 지상국 교신으로 확인한다. 네온샛은 초기 운영 기간 대전 항우연 지상국이 주관제소를 맡고,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이 위성당 100회가량 관제를 지원한다. 남극 세종기지 지상국도 초기 운영에 활용된다. 정상 운영에 들어가면 제주 국가위성운영센터가 주관제소가 된다. 구체적인 비행 결과와 위성의 궤도 투입 결과는 정밀 분석이 끝나는 오후 2시께 프레스센터 상세 브리핑에서 발표된다. 네온샛 초기 교신 결과는 오후 4시30분께 공개할 예정이다. 큐브위성 10기의 교신 종합 결과는 13일께 발표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6-10-0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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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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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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