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는 경남도 제1호 '학교 안 마을배움터 별별극장' 조성을 위해 2억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경남 남해초등학교 100주년기념관 2층에 조성된 별별극장에서 공연이 열리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 2020.11.05 news2349@newspim.com |
지난해 10월 경남도·도교육청·한국토지주택공사와 NH농협은행 경남본부가 '학교 안 마을배움터'시범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약 1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남해군 남해읍 소재 남해초등학교 100주년기념관 2층에 별별극장이 조성되었다.
별별극장은 학기 중에는 학생들의 수업과 연극 및 뮤지컬 활동무대로 활용되고, 방과 후에는 주민 배우들의 연습실 및 공연장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는 지난 달 경남 예술인을 위해 경남예총에 3000만원의 문화예술 발전기금을 기부한데 이어, 전국 최초로 학교 안 빈 공간을 청소년과 주민 모두의 배움터로 조성하는 사업에 2억원을 쾌척해 경남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김한술 본부장은 "전국 최초 학교 안 마을배움터 별별극장 개장을 축하드리며 청소년과 주민들이 이곳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쳐 남해의 랜드마크가 되기를 바란다"며 "NH농협은행은 국민의 가치를 더하고 지역사랑을 나누는 1등 민족은행으로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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