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울진·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 영덕, 포항, 경주, 경북북동산지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5일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이 요구된다.
대구와 경북은 5일 맑은 후 밤부터 구름 많아지겠으며 6일은 흐리겠고 경북북부내륙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5일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밤사이 지면냉각이 더해져 영하의 분포를 보이면서 춥겠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늦가을 강구항. 2020.11.04 nulcheon@newspim.com |
기상청은 6일 아침 기온이 5일 아침보다 5도 이상 오르면서 이번 추위는 점차 해소되겠다고 예보했다.
대구와 경북의 5일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15~19도가 되겠고 6일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가 되겠다고 기상청은 관측했다.
기상청은 또 5일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서 서리가 내리고, 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5일 오전까지 동해먼바다에는 평균풍속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줄 것을 기상청은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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