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오는 7일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관내 농가들의 특산품 판매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라이브 커머스는 강천산 현장에 설치된 무대에서 진행되며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TV 등에서 동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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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라이브커머스 안내 팜플렛[사진=순창군]2020.11.03 lbs0964@newspim.com |
군은 지난달 강천산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사과대추(미왕과) 특가판매에 나서 총 224kg(판매금액 320만원)을 달성했다.
이번 주말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강천산의 배경이 시각적인 효과를 높이며, 판매량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특산품은 꿀 스틱(복흥 가인농장), 통들깨 현미가래떡과 블랜딩채소밥(풍산 곳간애복) 등이다. 꿀 스틱은 1포에 12g씩 소포장 스틱형으로 휴대와 섭취하기 편리하게 만들었다.
꿀 종류는 야생화와 아카시아, 밤 등 3종류로, 종류별 16포씩 총 48포를 한 박스에 담았다. 현재 한 박스에 3만8400원으로 시중에 판매하고 있으며, 오는 7일 라이브 커머스에서만 특가로 2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제철채소와 현미를 동결건조시킨 채소와 채소밥세트는 각각 5만원과 1만8000원에 판매한다.
군은 오는 7일 외에도 21일과 28일에도 미나리즙, 현미누룽지, 발효커피 등 순창을 대표할 만한 특산품을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