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하이노넨 전 IAEA 사무차장 "北, 영변 경수로 가동해 플루토늄 생산 우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개월 내 가동…연간 30kg 플루토늄 생산 가능"
"북·미 비핵화 협상, 경수로 가동 이전에 시작해야"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북한 평안북도 영변 핵단지 내 실험용 경수로 발전소 가동이 임박한 징후가 보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차장을 지낸 올리 하이노넨 미국 스팀슨센터 특별연구원은 3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실험용 경수로 가동은 북한이 무기용 플루토늄 생산을 재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18년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폭파 현장 촬영 모습. 2018.05.24 [사진=로이터 뉴스핌]

앞서 스팀슨센터 내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지난달 27일 촬영된 위성사진을 바탕으로 "영변 핵시설 내 활동이 증가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하이노넨 연구원은 "북한은 10여 년 간 실험용 경수로 건설에 힘써 왔고, 38노스 등은 북한이 이 경수로에 전력망 연결이나 내부 장치 설치 등의 준비 작업을 해 왔다고 보도해 왔다"며 "따라서 이번 보수 작업은 몇 개월 내로 가동이 임박했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경수로가 운영된다는 것은, 실험용 경수로에서 나온 사용후 연료에서 플루토늄 추출이 가능하다는 의미"라며 "다만 이 경수로에서 대량의 플루토늄이 추출되려면 2년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고, 이 경수로에서 추출된 많은 플루토늄을 재처리하기 위해서는 시설의 개량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하이노넨 연구원에 따르면 실험용 경수로에서는 연간 약 30kg의 플루토늄이 생산될 수 있다. 이는 핵무기 4~5개 정도 생산 가능한 양으로 추정되는데, 만일 북한이 핵무기를 소형화할 수 있고 플루토늄을 5kg 정도의 적은 양만 사용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면 핵무기를 연간 5~6개 생산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이노넨 연구원은 말했다.

하이노넨 연구원은 그러면서, 실험용 경수로 가동이 시작되면 북미 협상이 어려워질 수 있다며 가동 이전에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이노넨 연구원은 "내가 파악한 바로는 북한이 2018년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 이후 플루토늄의 재처리를 하거나 5메가와트 원자로에서 플루토늄 추출을 하지 않았다"며 "재처리시설 개량을 지금 시작하면 실험용 경수로 운영이 시작되고 약 2년 후에는 플루토늄 추출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비핵화 측면에서 매우 우려된다"고 말했다.

suyoung07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