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충남대학교는 2일 유학연구소와 아시아여론연구소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도 학술지 지원사업' 신규과제에 선정돼 2021년 9월 30일까지 학술지 발행비를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유학연구소의 학술지 '儒學硏究(유학연구)'와 아시아여론연구소의 학술지 'The Asian Journal for Public Opinion Research(AJPOR)'가 선정됐다.
충남대학교 전경 [사진=충남대] 2020.10.15 memory4444444@newspim.com |
유학연구는 1993년도 창간 이래로 총 52집을 간행했고, 유학사상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사상과 관련한 수백 편의 우수논문을 게재해오고 있다. 특히, 2018년 등재학술지 계속평가에서 93.4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2013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학술지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한국 철학계의 대표적인 우수 학술지로 평가받고 있다.
AJPOR은 2013년에 창간돼 총 28집을 간행했고, 정치, 경제, 문화, 환경, 보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여론 및 여론조사 관련 논문을 활발히 게재하고 있다. 특히, 2018년 세계 우수논문 인용지수인 SCOPUS에 선정돼 학술지의 저명성과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두 학술지는 연 4회(2월, 5월, 8월, 11월)에 걸쳐 학술지를 발행하고 있다.
이번 한국연구재단 학술지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두 기관은 더욱 활발한 학술 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 지원사업은 학술지 발행 지원을 통해 학문의 다양성을 높이고, 학술 활동 활성화 및 국내학술지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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