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요양시설 종사자 31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최근 부산 지역 H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3명 발생하고, 전남에서 소규모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고위험 시설·집단을 보호하고자 실시됐다.
코로나19 전수검사 [사진=완도군] 2020.11.02 yb2580@newspim.com |
완도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지역별 이동 선별 진료소를 통해 요양시설 12개소의 종사자 311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으며,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김선종 보건의료원장은 "그동안 요양기관의 철저한 방역으로 이번 전수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항상 경각심을 갖고 방역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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