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NH투자증권은 현대위아에 대해 산동엔진법인 연결 편입 효과를 제외하면 지난 3분기 실적이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유지와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열관리사업 진입과 수소차 주요부품 공급 등이 신규사업 영역"이라며 "신규사업 성과 가시화를 통해 미래 가치가 회복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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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 132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6% 감소했다. 매출액은 1조8394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3.6% 증가했다.
조 연구원은 "산동엔진법인 연결효과와 기계부문 영업손실 축소 등을 반영해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향한다"며 "다만 세전이익은 퇴직급여 충당금 환입 등으로 전년대비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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