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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사랑제일교회 81일만에 현장예배 재개

기사입력 : 2020년11월01일 13:53

최종수정 : 2020년11월01일 13:53

8월 1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폐쇄조치'
두달 가까이 감염 없자 성북구청 지난달 29일 해제 명령
누적 확진자 641명 발생, 서울시 46억원 규모 소송 중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1일 현장예배를 재개했다. 지난 8월 13일 폐쇄조치 이후 81일 만이다.

현장예배 재개는 성북구청이 지난달 29일 교회에 대한 집합제한 해제 명령을 내리면서 이뤄졌다. 성북구청은 9월 4일 이후 두달 가까이 사랑제일교회와 관련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역시 1단계로 완화되면서 해제 명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 가짜 방역계엄령 규탄 기자회견에서 전광훈 목사의 변호인 강연재 변호사가 발언하고 있다. 2020.08.21 mironj19@newspim.com

사랑제일교회는 전날 유튜브 채널(너알아TV)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배 참석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예배는 총 세차례(오전 7시, 9시, 11시) 진행됐으며 각각 400명씩, 최대 1200명까지 참석 가능하다. 현장에서 입실전 체온을 재고 마스크 착용 여부를 확인하는 등 방역수칙 여부도 확인했다.

한편 서울시는 대대적인 집단감염의 책임을 물어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에 대한 46억20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를 진행중이다. 이와는 별도로 서울교통공사 35억7000만원과 자치구 10억4000만원 등 46억1000만원 규모의 추가 손해배상도 추진중이다. 추가 구상권이 청구되면 전체 청구액은 92억4000만원에 달한다.

사랑제일교회에서는 8월 1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총 641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서울시는 전 목사와 교회측이 고의로 방역을 방해했다며 이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묻는다는 방침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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