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제7대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대표이사에 전점석 전 창원YMCA 사무총장을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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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도지사(왼쪽)가 30일 도청 집무실에서 전점석 전 창원YMCA 사무총장에게 제7대 경상남도람사르환경재단 대표이사 임명장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남도] 2020.10.30 news2349@newspim.com |
김경수 도지사는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신임 전점석 대표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1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신임 전 대표는 1981년 부산YMCA 간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경남하천네트워크 창립 상임공동대표, 경남환경교육네트워크 공동대표, 진주YMCA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김 지사는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람사르재단은 습지 관리와 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이라며 "람사르 재단이 각 시군과의 연계를 통해 습지 자원의 가치를 높이도록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임 전 대표는 "습지에 대한 관심은 민간에서 꾸준히 자발적으로 이어져왔다"면서 "민간단체, 시군과 협력을 통해 습지를 건강하게 보존하고 가꿔 좋은 결과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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