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홍성군 지역관광추진조직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읍면별 관광거점플랫폼 '터-무늬' 10곳을 최종 선정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30일 군에 따르면 선정된 업체는 △홍성읍(여우활, 미니스, 홍성군청년회) △홍북읍(다올책사랑방) △광천읍(광천토굴전통식품) △구항면(홍담) △서부면(짙은갤러리) △결성면(문전성시) △장곡면(한국도라지) 등이다.
홍성군청 전경 2020.10.16 shj7017@newspim.com |
터-무늬는 각 읍면을 거점으로 주변 관광안내를 비롯한 △휴게공간 제공 △거점지역주변 숙박, 음식, 체험 등 관광정보 제공 △지역주민들의 농특산물 홍보·판매 등을 아우르는 연계협력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군은 터-무늬 10개소에 관광안내지도와 홍보물 비치, 홍보용 간판설치를 지원하는 등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터-무늬에 참여하는 갤러리 짙은 김정숙 대표는 "홍성군의 홍보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과의 연계관광을 통해 다양한 지역관광 상품의 개발과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서계원 군 문화관광과장은 "현장에 있는 관광객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각 읍면 관광거점플랫폼(터-무늬)를 통해 깊이 있는 관광 안내 및 해설 등 관광 서비스를 제공코자 한다"라며 "홍성DMO와 함께 홍성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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