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송호진 기자 = 충남 공주시가 한국콘텐츠진흥협회에서 주최한 '제6회 2020 올해 SNS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페이스북과 블로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기업과 공공기관,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개인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했다.
'2020 올해의 SNS대상' 페이스북‧블로그 최우수상[사진=공주시] 2020.10.30 shj7017@newspim.com |
시는 소셜미디어 부문에서 '올해의 페이스북'과 '올해의 블로그'에서 최우수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면서 SNS 매체를 통해 확진자와 이동경로 등의 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하고 각종 방역 수칙 등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다양하게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비대면 활동이 증가하면서 SNS 플랫폼의 역할과 중요도가 커짐에 따라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SNS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트렌드에 적극 대응한 점도 큰 점수를 받았다.
올해 공주시 페이스북 구독자는 5만 2413명, 블로그는 1만 2172명으로 누적 방문자는 690만명에 이른다.
이석우 시민소통담당관은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해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뉴미디어 환경에서 적극 대응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 문화를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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