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양호한 미국 GDP·기술주 호실적에 상승 마감

기사입력 : 2020년10월30일 06:14

최종수정 : 2020년10월30일 06:3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국 GDP, 연 33.1% 성장…47년 이후 최고치 기록
구글·페이스북 등 예상치 상회하는 실적 발표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뉴욕증시가 29일(현지시간) 양호한 미국 경제 성장률 발표와 기술주들의 호실적에 반등에 성공했다.

뉴욕증권거래소 앞 두려움 없는 소녀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29일(현지시간)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39.16포인트(0.52%) 상승한 2만6659.11로 장을 마쳤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39.08포인트(1.19%) 오른 3310.1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80.72포인트(1.64%) 상승한 1만1185.59에 마감했다.

이날 장 초반에는 다우지수가 하락하며 불안정한 흐름을 나타냈지만 결국 상승 마감했다. 시장은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등 주요 지표와 기술주들의 실적 등을 주목했다. 

미국의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오면서 시장을 안정시켰다.  미 상무부는 3분기 GDP 예비치가 전기 대비 연율 33.1%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기대치 31%를 웃돈 결과다. 미 정부가 GDP 집계를 시작한 1947년 이후 최고치이기도 하다.

이날 애플과 아마존, 구글(알파벳), 페이스북 등 핵심 기술기업들의 주가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강세를 보이면서 시장을 이끌었다.  애플 주가는 3.7%, 페이스북은 4.9%, 알파벳은 3%, 아마존은 1.5%가량 각각 상승했다. 

장 마감후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줄줄이 이어졌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매출액은 461억7000만달러로 예상치를 상회했다. 주당 순이익은 16.4달러로 예상치 11.3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이에 시간외 거래서 8% 급등하고 있다.

애플의 실적은 매출액 647억달러로 예상치를 조금 웃돌았고, 대부분 비슷했다. 하지만 다음 분기 실적 전망을 내놓지 않으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4% 하락중이다. 

아마존도 3분기 매출이 961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7% 늘었다.  페이스북은 매출액은 214억달러, 주당 순이익은 2.71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를 상회했다.  

다만, 코로나19 재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점은 여전히 불안 요인이다.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환자가 이날 기준 890만명을 넘어섰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하루 동안 미국에서 8만1457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전했다. 지난 일주일 평균 하루 7만5561명이 늘어난 수치이고, 앞선 2주일에 비해 41% 증가한 규모다. 

이에 따라 각국에서 봉쇄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시카고 등 봉쇄를 다시 강화하는 주가 생겼으며,유럽에서는독일과 프랑스가 전국적으로 봉쇄 정책을 다시 도입했다. 

한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6.68% 하락한 37.59를 기록했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