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조주연 기자 = 전북 김제에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 위한 비대면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29일 김제시에 따르면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비대면 행사로 지난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김제지역 내 특수교육대상자가 있는 중학교 4곳 226명을 대상으로 2020 '다(르지만)같(은)(우리)이 장애인권 챌린지'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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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권 챌린지 포스터 [사진=김제시] 2020.10.29 presspim@newspim.com |
그동안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했던 '톡투유', '다같이 도전 골든벨'등 장애인권을 주제로 한 대규모 집합행사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인권에 대한 생각을 표현하는 인식개선 활동을 제공함으로서 장애와 비장애가 통합되는 사회적 환경을 마련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20 다(르지만)같(은)(우리)이 장애인권 챌린지는 학교별 1주간 진행되며 퀴즈앤 사이트를 활용해 장애인권퀴즈를 풀고 내가 생각하는 장애와 인권에 관한 생각을 동영상으로 촬영, 학급 오픈채팅방에 릴레이로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동영상은 학급별로 하나의 영상으로 제작해 챌린지에 참여한 학생들과 공유하므로 또래 친구들이 장애인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게 되어 서로에게도 인식개선의 기회가 될 것이다.
챌린지(도전)를 달성한 학급에는 완료 보상으로 햄버거 세트와 장애인권퀴즈 만점자 중 추첨, 에어팟 1대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식개선사업 제5기 편견없는 마음이음 프로젝트 공동협약기관 김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라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전라북도보조기기센터와 공동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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