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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10월 29일 오전 뉴스 브리핑

기사입력 : 2020년10월29일 10:34

최종수정 : 2020년10월29일 10:34

코인베이스, 내년 상반기 미국서 비자 암호화폐 직불카드 출시

[서울=뉴스핌] 황세원 기자 =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코인베이스가 2021년 미국에서 비자(Visa) 기반 암호화폐 직불카드를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대기자 신청을 받은 후 내년 상반기에 카드를 배포할 계획이다.

해당 직불카드는 코인베이스 계정의 암호화폐를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비자 기반 카드다. 비자 직불카드를 지원하는 모든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코인베이스 측은 "미국 출시가 암호화폐의 주류 통화 채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9년 4월 이후 코인베이스는 영국 및 EU에서 암호화폐 직불카드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현재 30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암호화폐 직불카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로이터 뉴스핌

 

◆ 마이크로스트레티지 "BTC 계속 사들일 계획"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대량 매수한 뉴욕 증시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고위 경영진이 "BTC를 계속 사들일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3분기 실적 발표 회의에서 "페이팔의 비트코인(BTC) 결제 서비스 도입, 스퀘어 5천만 달러 규모 BTC 매수 등은 '합법화' BTC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BTC를 기업 재무제표 자산 중 하나로 추가하는 것은 엄청난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트위터에서 "개인적으로 1만 7,732 BTC를 보유하고 있다. 평균 매입가는 9,882달러"라며 "회사 측이 BTC를 매수하기 전에 이미 이 사실을 알렸다"고 말했다.

◆ 캄보디아, DLT 기반 결제 시스템 정식 출시… CBDC 프로그램 바콩 일환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중앙은행이 DLT 기술 기반 신형 결제 시스템을 정식 출시했다. 해당 결제 시스템은 일본 블록체인 기업인 소라미츠(Soramitsu)와 함께 개발한 것으로, 캄보디아 CBDC 프로그램 '바콩(Bakong)'의 일환이다. 캄보디아 중앙은행의 체아 세레이(Chea Serey) 국장은 "캄보디아 이주 노동자가 더 편리하게 본국으로 송금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취지"라며 "또 현지 통화인 riel이 더 많이 사용될 수 있도록 장려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캄보디아에서는 현재 경제활동의 90%가 달러 결제로 이뤄진다. 앞서 올 1분기 캄보디아 중앙은행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결제 시스템 프로젝트 바콩을 추진한다"며 "11개의 시중은행이 협력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한 바 있다.

◆ 크립토퀀트 "BTC 위험 구역 진입, 안정권 진입 후 매수 제안"

암호화폐 분석업체 크립토퀀트 알람에 따르면 BTC가 다시 위험 구역으로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립토퀀트는 "거래소 평균 유입량(24h 이동평균)이 2 BTC를 넘으면 단기 하락의 가능성이 있다"며 "비트코인을 지금 구매하기 보다는 유입량이 안정권으로 들어온 다음에 구입하는 것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 말레이시아 증권 당국 '디지털화폐 운영 관리감독 준칙', 오늘 정식 발효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파이낸스 매그넷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증권위원회(SC)가 발표한 디지털화폐 플랫폼 운영 관리감독 준칙이 오늘 정식 발효됐다. 미디어에 따르면 앞서 1월 말레이시아 증권위원회는 디지털자산 산업 세부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SC는 당국 등록 및 승인 없이 현지 디지털자산 제공 및 발행 서비스를 엄격히 금지하며 승인 받은 IEO 플랫폼 상 토큰 판매는 허용한다. ICO의 경우 1억 링기트(약 2450만 달러) 상한이 적용된다.

◆ 논펀지블닷컴, 31일 NFT 가치 평가 '밸류에이션 파티' 진행

대체불가토큰(NFT) 전문 분석 사이트 논펀지블닷컴이 29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NFT 가치 평가를 위한 밸류에이션 파티(Valuation Party)를 오는 31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NFT 토큰 소유자는 논펀지블닷컴에 해당 NFT의 가치 평가를 무료로 의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논펀지블닷컴은 각 NFT의 이전 거래 내역, 시장 평균 거래 가격, 유동성 공급 등 다양한 지표를 분석해 NFT 가치를 평가한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코인니스가 함께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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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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