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조주연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자체 방사능방재요원 74명을 대상으로 방사능방재 주민보호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고창군이 주관해 실시하는 '2020 방사능방재 주민보호훈련'은 원전 비상계획구역 내 방사능 비상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한빛원전 방사능 누출대비 주민보호 훈련 모습[사진=고창군청] 2020.10.28 lbs0964@newspim.com |
이번 훈련에선 고창군과 고창경찰서, 고창소방서, 고창교육지원청, 8098부대 2대대, 한전 고창지사, KT고창지점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효율적인 주민보호를 위한 '재해약자 대피와 구호소 운영방안'을 주제로 방사능비상시 주민행동요령, 주민대피, 구호조치 기준, 구호소 운영사례 등을 중점훈련으로 추진했다.
앞서 지난 19~20일에는 읍면 방사능방재요원을 대상으로 방재약품 점검, 주민행동요령 교육 등 현장훈련 등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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