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군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지난 3월 16일부터 강진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또 4월 1일부터는 제로페이와 연계한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해 소비자가 지갑 없이 스마트폰으로 연중 24시간 강진사랑상품권을 구매·결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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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사랑상품권 [사진=강진군] 2020.10.28 yb2580@newspim.com |
소비자의 구매 편의를 증진시키고 가맹점은 수수료 없이 결제된 금액을 3일 이내에 현금화할 수 있어 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졌다.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은 숙박 및 음식점 약 790여 개소이다.
아직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지 않다면 사업자등록증에 기재된 대표자가 인터넷 제로페이 홈페이지 또는 강진군청 일자리창출과에 방문해 가맹점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승옥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감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군민들이 강진사랑상품권을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