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받을 수 있는 여러 보조금·정보 보조금24에서 제공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행정안전부는 국가보조금 맞춤형서비스(가칭)를 보조금24로 최종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보조금24는 정부24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서비스다. 행정정보를 바탕으로 개인이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보조금과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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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pen@gmail.com |
정부에서 지급하는 보조금 정보를 알기 위해서는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기관의 웹사이트를 일일이 접속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이 같은 불편함이 줄 것으로 예상된다.
보조금24는 신청 위주였던 보조금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든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뜻이 담겼다. 보조금24는 내년 4월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
국가보조금 맞춤형 서비스 이름 선정을 위해 우선 일반시민으로 구성된 작명평가단 10명과 브랜드·홍보 전문가가 참여해 3개의 후보안(온나라보조금, 보조금24, 나라드림24)을 선정해 투표를 통해 결정했다.
홍보전문가로 참여한 이유나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쉽고 직관적이면서도 정부24 사이트와의 연계성과 홍보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의견이 모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내년에 선보일 보조금24도 국민을 위한 맞춤형·선제적 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정부를 견인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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