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시가 지원하고 경기도가 주관하는 '퓨쳐쇼 2020' 행사를 다음달 26~29일 행복로 시민광장 및 의정부역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의정부시청 전경 [사진=의정부시] 2020.10.26. lkh@newspim.com |
퓨처쇼 2020은 경기도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주요 정책 중 하나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다양한 온라인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디지털 미래 기술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퓨쳐쇼 2020은 라이브커머스, 드론 스포츠·쇼, 디지털 사이니지, VRAR 체험, 퓨처 포럼 등 총 5개의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이 오프라인 뿐 아니라 유튜브나 SNS 등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증강현실 AR, VR 콘텐츠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어 비대면 시대 새로운 형태의 복합문화체험을 해볼 수 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온라인 퓨처 포럼에서는 세계 유명 연사들과 다양한 비즈니스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4차 산업혁명에 대처하고 성장할 수 있는가에 대한 비전을 세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퓨처쇼 2020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유명 연사들과 퓨처 포럼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의정부 시민들이 미래 비전을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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