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이 가을 행락철을 맞아 행락지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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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랩음주단속[사진=뉴스핌DB] 2020.10.26 lm8008@newspim.com |
경찰은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국립공원 진·출입로 및 휴게소, 고속도로 요금소를 중심으로 주간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주요교차로·사고 다발지점을 대상으로 야간 단속도 주 3회 이상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에는 기존 도로 차단형 단속과 '암행순찰팀'이 주요 행락지를 순찰하며 이상 징후가 보이는 차량을 세워 음주여부를 확인하는 '선별적 단속'도 병행한다.
음주운전 차량 동승자와 운전자가 음주운전 할 것을 알면서도 술을 판매한 식당 업주에 대해서는 음주운전방조 행위를 적용해 적극 수사할 방침이다.
정지천 교통과장은 "음주운전 및 교통법규위반 단속을 강화해 가을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m8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