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아우디, 독일 '아우토니스 2020' 5개 부문 디자인상 수상

기사입력 : 2020년10월26일 15:03

최종수정 : 2020년10월26일 15:03

1만6000명 독자 투표로 수상작 결정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아우디는 '아우디 A1 시티카버' '더 뉴 아우디 A3' '아우디 Q3 스포트백' '아우디 A5' '아우디 RS 6 아반트' 등 5개 모델이 독일의 권위있는 자동차 디자인 상인 '아우토니스 2020'에서 10개 부문 중 5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우토니스 어워드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터 운트 스포트(Auto Motor und Sport)' 독자들이 뽑는 자동차 디자인 어워드다. 올해 어워드에는 100여개의 다양한 새로운 모델이 후보로 올라 약 1만6000명의 독자가 투표에 참여했다.

소형 및 컴팩트 모델 카테고리에서는 '아우디 A1 시티카버' '아우디 A3' '아우디 Q3 스포트백'이 수상했다.

작년 11월 유럽에 출시돼 견고한 오프로드 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우디 A1 시티카버'는 소형차 부문에서 33%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올해 가장 매력적인 소형차로 선정됐다.

컴팩트 자동차 부문에서는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에 디지털 주간 주행등이 함께 적용된 최초의 아우디 모델 '아우디 A3'가 19.6%의 지지를 받았고,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부문에서는 '아우디 Q3 스포트백'이 24.4%의 득표율로 선정됐다. '아우디 Q3 스포트백'은 아우디 SUV 라인 특유의 근육질 몸매에 쿠페형 SUV의 낮은 루프라인이 도드라진다.

중형 및 대형 모델 카테고리에서는 '아우디 A5'와 '아우디 RS 6 아반트'가 수상했다.

작년 부분 변경을 거친 '아우디 A5'는 클래식 아우디 스포츠 콰트로를 연상시키는 허니콤 인서트가 들어간 넓은 싱글프레임과 그릴 위에 있는 에어벤트가 특징이다. '아우디 A5'는 36.3%라는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중형 모델 부문에서 수상, '아우디 A5'의 새로운 변화가 성공적이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아우디는 설명했다.

'아우디 RS 6 아반트'는 22.6%의 투표율을 기록하며 대형 모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우디 RS 6 아반트'는 기본 A6 아반트 모델보다 더 납작해진 싱글프레임, 양옆으로 약 40mm 더 넓어진 차체, 볼륨감 있게 부풀어 오른 휠 아치와 리어 디퓨저가 부착된 RS 전용 범퍼, 타원형 테일파이프 등 고성능 차량의 특징을 강조하는 디자인 요소가 특징이다.

마크 리히트 아우디 총괄 디자이너는 "이 모델들은 모두 아우디 제품군에 속하지만 각 차량마다 도드라지는 특징이 있다"며 "고객들이 아우디를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디자인인 만큼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우디에게 디자인은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이어 "아우디의 디자인은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취향을 충족시켜 준다"며 "아우토니스 어워드 수상을 통해 이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