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전북도청에서 개최된 전라북도 동부권 발전위원회에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개년 발전 사업으로 '장수군 농축산물 스마트 종합가공센터 건립'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장수군 농축산물 스마트 종합가공센터는 사업비 198억과 장수군 토지매입비 45억을 포함한 총 사업비 243억이 투입돼 장수APC 맞은편 계남면 호덕리 일원에 조성된다.
장수군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10.23 lbs0964@newspim.com |
군은 본격적인 가공산업 육성과 위생 및 표준화 제품 생산을 위해 HACCP 시설을 갖춘 농특산물 신선편의 가공시설과 장수 명품한우를 활용한 축산물 스마트 가공센터를 건립한다.
센터에서는 언텍트시대에 맞는 혼밥과 같은 가정간편식(HMR)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뉴 노멀에 대비한 부가가치 산업 경쟁력을 키운다. 또 장수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와 연계해 비규격품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을 생산해 지역의 우수하고 안전한 농축산물을 학교급식과 공공급식 등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군은 농·특산물의 지역 생산과 소비를 통해 농가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정부국정과제 푸드플랜과 연계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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