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아동·청소년 권익향상을 위한 정책마련 군민참여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아동, 청소년, 부모 및 아동·청소년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고흥군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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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토론회 [사진=고흥군] 2020.10.22 yb2580@newspim.com |
토론회에는 군이 상반기에 추진한 아동·청소년 실태조사와 친화도 평가 용역 결과를 보고하고, 친화도 평가의 6대 영역인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을 주제로 8개조를 편성하여 참여자들이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특히 각 학교에서 추천받은 아동·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교통안전, 의료서비스, 다양한 놀이시설 확충 등 다양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군민참여 원탁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2021년부터 고흥군 아동친화도시 인증사업을 본격 추진해 2022년에는 아동친화도시 고흥으로 변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