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장흥군은 제11회 물 산업비전포럼에서 '물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11회째를 맞은 물 관리 심포지엄 및 전시회에는 물 복지 실현과 물 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이라는 내용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장흥군은 그동안 유수율 제고를 위한 물 손실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13년부터 수도시설(관망)을 15개의 대 블록으로 분할, 다시 76개의 소 블록으로 분할해 유량 등을 감시 통제했다.
장흥군 청사 [사진=장흥군] 2020.05.06 kt3639@newspim.com |
또한 총 23km의 노후관 정비, 연간 140건의 자체누수탐사 및 복구, 과학적 감시 경보의 시스템화로 2019년에유수율 85.7%를 달성해 현재까지 유지중에 있으며, 24시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긴급수리반을 편성·운영하고, 찾아가는 수질상담 등 주민의 물 복지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
정종순 군수는 "맑은 물 푸른 숲 정남진 장흥은 전국에서 최고등급의 장흥댐 물을 활용해 24시간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최근 병입수돗물 공장 유치 및 물복지 실현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업무협약 체결 등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물 관리로 물 종합 도시로 도약하는 지자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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